개그맨 서세원, 아내 폭행혐의 입건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12일 03시 00분


개그맨 출신 목사 서세원 씨(58·사진)가 아내 서정희 씨(54)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서 씨는 10일 오후 6시경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2층 로비에서 아내를 밀어 넘어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청담지구대 경찰관에게 아내 서 씨는 “남편이 신체적인 위협을 가했다”며 “강력하게 처벌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서세원 씨는 지병인 당뇨 등을 거론하며 병원에 입원했고, 아내 서 씨 역시 정신적 충격을 이유로 병원에 입원했다.

강은지 기자 kej09@donga.com
#서세원#서정희#폭행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