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LH, 부천 옥길지구에 분납임대 924채 공급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12일 03시 00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부천시 부천옥길지구 A2블록에 전용면적 59m²인 분납임대주택 924채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16∼21일 인터넷 청약을 실시하며 주택홍보관(본보기집)은 부천 소사구 계수동 57에 있다. 이 아파트의 초기 분납금은 4500만 원, 월 임대료는 30만 원 선. 입주 후 초기 보증금을 최대 7500만 원까지 늘릴 경우 월 임대료는 15만 원으로 낮아진다. 주변 같은 크기의 아파트 월세 시세의 경우 보증금 3000만 원에 월 80만 원 내외다.

부천옥길지구는 소사구 옥길동, 범박동, 계수동 일대 132만여 m²에 9000여 가구를 짓는 미니신도시급 2차 보금자리지구다. 직선거리 3km 이내에 전철 1호선 역곡역과 7호선 온수역이 있다.

LH 인천지역본부 관계자는 “전셋값이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는 상황에서 분납임대주택은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서민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는 콜센터(1600-1004)나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myhome.lh.or.kr) 참조.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LH#부천옥길지구#분납임대주택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