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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원도 고성서 산불 발생…인근 초등학교 학생·교직원 긴급 대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13 14:32
2014년 5월 13일 14시 32분
입력
2014-05-13 14:23
2014년 5월 13일 14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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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산불’
강원도 고성 인근 야산에 산불이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13일 오전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광산리 광산초등학교 인근 야산에 불이 났다.
특히 강풍으로 인해 산불은 급속도로 번졌고, 인근 초등학교까지 연기가 피어올랐다. 이에 인근의 광산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60여 명은 체육관으로 긴급 대피했다.
현재 고성군은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바람이 심해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산불은 한 비닐하우스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고성 산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성 산불, 큰 피해 없길 바란다”, “고성 산불, 빨리 진화돼야 할 텐데”, “고성 산불, 요즘 사건 사고 정말 잦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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