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28일째인 13일, 희생자와 실종자들을 기리는 애도 행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안산시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준, 안산 임시분계향소와 합동분향소를 다녀간 조문객이 5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또한 안산 합동 분향소를 포함해 전국 17개 시·도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그동안 조문객 179만 명이 찾아왔고, 추모 문자메시지는 10만 6천 건을 넘었다.
한편 현재 안산 합동분향소에는 학생 233명, 교사 7명, 일반인 탑승객 30명 등 270명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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