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6개 공공기관이 29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합동 채용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참여한다. 설명회는 울산과 부산, 광주·전남에 이어 네 번째다. 설명회에서는 이전 기관들의 올해 신입사원 채용 요강 설명과 공기업에 입사한 지역 출신 선배들과의 상담이 열린다. 인사 담당자가 취업준비생들과 일대일로 상담도 한다. 충북혁신도시는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대 692만5000m²에 9969억 원을 들여 조성 중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지난해 11월 처음 이전했으며 중앙공무원교육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법무연수원, 한국소비자원, 기술표준원, 한국과학기술평가원, 한국고용정보원이 옮겨온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소방장비 검사 검수 센터를 건립한다. 4만5900m² 용지에 소방기술연구소와 소방박물관, 소방전문교육센터 등을 지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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