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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화공단 화재, 부상자 1명 발생…‘화재 원인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28 09:56
2014년 5월 28일 09시 56분
입력
2014-05-28 09:49
2014년 5월 28일 0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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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공단 화재’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27일 오후 5시56분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 내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불이 나 작업 중이던 집게차 운전자 1명이 팔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불은 인명피해뿐 아니라 폐기물 업체 1개동 264㎡를 전소시키고 인근 공장 5개동으로 퍼져 1056㎡를 더 태운 뒤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등 인력 68명과 장비 펌프차 등 30여대를 투입해 대대적인 진화 작업을 펼쳤다.
불길이 거세지자 당국은 오후 6시28분쯤 광역 1호를 발령했다가 오후 7시10분쯤 해제하기도 했다. 광역 1호는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가 총동원되는 조치를 말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게차로 폐기물을 처리하던 중 부탄가스통이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시화공단 화재’소식에 누리꾼들은 “시화공단 화재, 큰 인명피해 없어 다행이다” “시화공단 화재, 재산피해 어마어마할 듯” “시화공단 화재, 안타깝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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