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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승덕 친딸, 본인 의혹에 어린시절 가족사진 공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01 13:43
2014년 6월 1일 13시 43분
입력
2014-06-01 13:43
2014년 6월 1일 13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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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덕 친딸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의 친딸이 부녀 관계를 증명하는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미국에 머물고 있는 고승덕 후보의 친딸인 희경 씨(캔디 고)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본인 의혹이 있어 옛날 사진을 한 장 올린다"며 고승덕 후보와 함께 어린시절 찍은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고승덕 후보의 친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시민에게'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고승덕 후보가 서울시교육감 후보에 출마한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고승덕 후보의 친딸은 오랜 시간 부녀 간 교류가 없었다며 "자녀 교육에 관심을 두지 않는 고승덕 후보가 어떻게 한 도시의 교육을 이끌어 갈 수 있겠냐"는 취지의 발언을 남겼다.
이에 고승덕 후보는 1일 오후 서울 을지로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친딸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과 관련해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고승덕 후보가 친딸의 SNS글에 대해 기자회견에서 어떤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고승덕 후보는 2002년 이혼해 2004년 재혼했다. 그는 전처와 사이에서 1남 1녀를 뒀다.
사진제공=고승덕 친딸 페이스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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