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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모니즘’창시자 김흥수 화백 별세, 야수파, 입체파, 표현파 등 두루 섭렵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6-09 16:49
2014년 6월 9일 16시 49분
입력
2014-06-09 16:41
2014년 6월 9일 16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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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김흥수 화백 별세
김흥수 화백이 9일 오전 평창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한국 근현대미술의 거목 김흥수 화백은 1919년 함경남도 함흥에서 태어나 도쿄미술학교 서양화미술학과를 졸업했다.
김흥수 화백은 파리의 아카데미 드 라 크랑크 샤브마에르에서 회화를 연구하는 등 7년간의 도불기간 야수파, 입체파, 표현파 등을 두루 섭렵했다.
또한, ‘하모니즘(조형주의)’창시자로 알려졌으며,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심사위원, 이중섭 미술상 심사위원장 등을 지냈다.
김흥수 화백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시작에 마련되며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김흥수 화백 별세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흥수 화백 별세, 명복을 빕니다”, “김흥수 화백 별세, 아까운 분이 떠나셨네요”, “김흥수 화백 별세, 열정이 대단한 분이셨군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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