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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산 토네이도 발생…경운기 날아다닐 만큼 가공할 위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11 10:43
2014년 6월 11일 10시 43분
입력
2014-06-11 10:25
2014년 6월 11일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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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뉴스 영상 갈무리
‘일산 토네이도 발생’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토네이도 현상이 관측됐다.
지난 10일 오후 7시 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 서구에 있는 한 마을에서 강한 회오리 바람이 일기 시작해 1시간 가량 지속됐다.
토네이도는 길가에 서있던 경운기가 날아가 논바닥으로 박히고 비닐하우스 수십 채가 돌풍에 무너지는 등 가공할 위력을 보였다.
근처를 지나던 80대 노인 김모 씨가 날아온 파이프에 맞아 부상을 입는 사고도 발생했다. 또 인근 29가구가 정전되는 사태까지 발생하며 혼란이 일었다.
‘일산 토네이도 발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 집 근처인데 무섭다”, “날씨가 이상하네”, “우리 나라에서 토네이도가 웬 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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