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북독립운동기념관 초대 관장 김희곤 안동대 사학과 교수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17일 03시 00분


김희곤 안동대 사학과 교수(60·사진)가 재단법인 경북독립운동기념관 초대 관장에 임명됐다. 경북도는 16일 “김 원장은 독립운동 연구의 권위자”라며 “경북의 독립운동 역사를 조명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경북의 독립운동가는 1892명으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많다. 경북독립운동기념관은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내앞마을)에 있는 옛 안동독립운동기념관을 증축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296억 원을 들여 2016년 2월에 완공할 예정으로 추모광장과 체험학습장 등을 조성한다. 안동독립운동기념관은 2007년에 개관했으며 지난해 12월 경북도가 출연하는 경북도 법인으로 바뀌었다. 법인 이사장은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이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김희곤#경북독립운동기념관 초대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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