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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2사단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임박…아버지와 통화 시도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6-23 09:59
2014년 6월 23일 09시 59분
입력
2014-06-23 09:55
2014년 6월 23일 0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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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사단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임박, 703특공연대'
동부전선 22사단 GOP에서 총기 난사를 일으킨 탈영병 임모 병장의 생포가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오전 한 매체에 따르면 군 당국은 임 병장의 체포 작전에 돌입한 지 36시간 만에 생포 직전의 상황을 만든 것.
지난 21일 오후 8시 15분쯤 강원도 고성 동부전선 GOP에서 임 병장은 총기 난사로 5명을 죽이고, 7명을 부상을 입힌 뒤 무장탈영에 나섰다.
이후 군은 임 병장의 수색에 돌입했고, 22일 오후 2시 20분께 강원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명파초등학교 앞 제진검문소 인근에서 벌어진 총격전에 소대장 1명이 관통상을 입어 헬기로 이송된 것.
이후 23일 오전 전날 총격전이 벌어진 장소와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장소에서 20여발 이상의 총성까지 들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역에는 703특공연대가 투입돼 임 병장의 체포에 나섰다.
이번 작전에는 임 병장의 부모까지 나서 투항을 권유했고, 임 병장은 군에서 던져준 휴대전화를 이용해 아버지와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사단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임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22사단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임박, 제발 자수하길", "22사단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임박, 문제가 뭘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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