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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임박, 울면서 아버지와 통화 요구…‘투항 권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23 10:59
2014년 6월 23일 10시 59분
입력
2014-06-23 10:27
2014년 6월 23일 1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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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YTN 뉴스 속보 캡처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임박’
총기 난사 탈영병 임모 병장 생포가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YTN 보도에 따르면 “오늘 오전 포위망을 좁혀가던 일부 병력이 임 병장과 접촉해 아버지와의 통화를 요구하는 임 병장에게 휴대전화를 던져줬다”고 전했다.
이후 이 지역에 703 특공연대가 생포 작전에 투입돼 임모 병장 생포에 총력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 병장은 지난 21일 오후 8시 15분쯤 GOP 경계 근무를 마치고 돌아와 부대원에게 총기를 난사, 5명의 사망자와 7명의 부상자를 초래했다.
이후 그는 소총 K-2와 실탄 60여 발을 가지고 탈영, 현재는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명파초등학교 인근 숲에서 군 당국과 대치 중이다.
군 당국은 “임 병장에게 최대한 투항을 권고하되 끝내 저항할 시 대응사격이 불가피하다”며 “가능한 한 오늘 중에 작전을 종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총기 난사 탈영병 소식에 네티즌들은 “총기 난사 탈영병 제발 생포되길”, “이게 무슨 일이야”, “왜 그랬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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