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탈영병 임모 병장 생포, 아버지 눈 앞에서 자살시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23 15:57
2014년 6월 23일 15시 57분
입력
2014-06-23 15:54
2014년 6월 23일 15시 5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고성=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22사단 소속 탈영병 임모 병장이 군 당국과 40여 시간이 넘는 대치 끝에 끝내 생포됐다.
국방부는 “자신의 소총으로 자살을 시도하던 탈영병 임 병장을 생포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2시 44분쯤 임 병장은 자해를 시도해 자신의 옆구리에 총기를 겨눠 발사했으며 현재 국군 강릉병원으로 후송 중”이라고 부연했다.
탈영병 임 병장은 지난 21일 오후 8시 15분쯤 강원도 고성 GOP와 명파리 주변에서 소대원 및 군 간부 기타 5명을 사살하고 7명에게 부상을 입힌 뒤 무장 탈영했다.
이에 군 추적팀은 “임 병장이 생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사살해도 좋다”는 명령을 내렸지만 이와 반대로 군 당국은 임 병장을 생포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지난 22일 703 특공연대는 임 병장이 사고를 일으킨 GOP에서 7km 떨어진 지점에서 그를 발견하고 사방을 에워쌌다. 밤새 행군한 임 병장은 이 지점에서 도주로가 모두 막혔다.
이후 특공연대 병력 중 일부는 임 병장과 30m안의 지근거리에서 접촉한 뒤 그에게 물과 음식, 휴대전화를 건네는 등 심경의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고심했다.
탈영병 임 병장은 23일 오전 8시 45분쯤 울면서 “아버지와 통화하고 싶다”고 말해 포위 현장에 아버지와 가족들이 도착해 설득작업에 들어갔다.
임 병장은 심신의 안정을 꾀한 주변의 노력과 달리 가족을 직접 맞닥뜨리자 급격한 심경의 변화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횡설수설/신광영]남의 얼굴에 두꺼비 사진 합성하면 모욕죄
[단독]여야, 헌법재판관 후보자 추천 다음주로 연기
함안 육군 훈련병 구보 중 사망…군·민간 수사관 조사 중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