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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이지리아, 월드컵 관람 준비하던 쇼핑몰서 폭탄테러…“최소 21명 사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26 10:37
2014년 6월 26일 10시 37분
입력
2014-06-26 10:26
2014년 6월 26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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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폭탄테러’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의 한 쇼핑몰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21명이 숨지고 17명이 부상을 당했다.
25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은 아부자의 부유한 지역에 있는 쇼핑몰 에맙 프라자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F조 예선 나이지리아―아르헨티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준비하던 중 폭발물이 터졌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경기 시작 1시간 전에 폭탄이 터졌기 때문에 이번 폭탄테러가 축구 관람객을 겨냥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목격자들은 쇼핑몰로 돌진하던 차량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며 차량 여러 대가 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1km 이상 떨어진 곳에서도 검은 연기가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지리아 현지 경찰 관계자는 “쇼핑몰 폭탄테러로 사망한 시신 21구를 수습했으며, 17명이 부상했다. 용의자 1명을 체포해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 폭탄테러’ 소식에 네티즌들은 “나이지리아 폭탄테러, 무섭다” , “나이지리아 폭탄테러, 왜 무고한 시민들한테 그러지?” , “나이지리아 폭탄테러, 다시는 이런 사고가 없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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