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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소개팅 빙자해 납치, 알바까지 고용해… “그날 밤에는 무슨 일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27 13:57
2014년 6월 27일 13시 57분
입력
2014-06-27 13:51
2014년 6월 27일 13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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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초경찰서
‘소개팅 납치’
소개팅을 빙자해 사람을 납치한 일명 ‘소개팅 납치’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27일 서초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최모 씨(36)와 조모 씨(38)를 구속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지난 1일 새벽 1시 20분 강남구 역삼동 강남역 인근 술집에서 강모 씨(36)의 술에 동물마취제를 타 정신을 잃게 한 뒤 납치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최 씨는 인터넷 조건만남 사이트에 ‘스펙이 좋은 남자를 찾는다’는 제목의 채팅방을 개설한 뒤 강 씨에게 “2대2 소개팅에 함께 나가자”고 제안했다고 한다.
하지만 소개팅에 나온 여성들은 최 씨로부터 1인당 10만 원씩을 받은 알바들이 나왔다. 이들이 자리를 뜨자 최 씨는 “조금만 기다리면 다른 여자들이 온다”면서 강 씨를 붙든 뒤 술에 약을 탔다.
이후 최 씨는 밖에서 대기 중이던 조 씨와 함께 정신을 잃은 강 씨를 차량에 실어 납치했다. 그러나 알고 보니 강 씨는 무직자였으며 그가 갖고 있던 현금은 16만 원, 카드한도 역시 90만 원에 불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번 소개팅 납치에 대해 “강 씨의 집이 있는 도곡동 인근 공중전화로 가족을 협박하려 했던 것이다”면서 “다행히 강 씨는 결박을 풀고 양재역사거리 인근에서 탈출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소개팅 납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속고 속이는 세상이네”, “진짜 별일이 다 있네”, “동물마취제? 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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