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EO]3개 국어 특화된 원어민 몰입교육 눈길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30일 03시 00분


다운진교육원

박지수 원장
박지수 원장
2006년 3월 세계 최대의 유치원인 일본 MeySen Academy의 한국 모델 교육기관으로 설립된 다운진교육원(원장 박지수·www.dah-un.kr)이 높은 교육 만족도로 부모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곳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3개언어 원어민 몰입교육으로 유치부 8개반, 방과후 17개 반에서 약 220명의 학생이 레벨별로 수업을 받고 있다.

영어는 일본 MeySen Academy의 40년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세계 최고수준의 교재 GrapeSEED를 사용해서 총 40 유닛을 약 6년에 걸쳐 이수하여 미국 VOA(Voice of America)를 자연스럽게 청취하고 3000여 단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중국어도 영어 프로그램과 동일한 원리를 기반으로 학습한다.

유치부에서는 5세에서 7세를 대상으로 한국어를 기반으로 3개 언어 몰입 언어교육을 실시하여 원어민 선생님들과 하루를 즐겁게 보내면서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영어와 중국어를 습득하고, 방과후반에서는 매일 방과 후에 영어와 중국어를 각 1시간씩 검증된 원어민으로부터 몰입교육 형태로 교육한다.

다운진교육원에서 영어와 중국어를 2, 3년간 공부하고, 해외 근무를 하게 된 부모님을 따라 미국 중국 케냐 등 각처의 국제학교로 전학한 학생들이 현지학교에서 바로 적응하는 모습은 다운진교육원에서의 교육성과를 입증하는 좋은 사례들이라 한다.

박지수 원장은 “다운진교육원에서 시작된 GrapeSEED 영어 프로그램은 국내 300개 이상의 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다”며 “향후 영어 중국어 한국어 등 3개 언어 몰입과정도 국내 전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3개 언어 몰입교육의 대표 교육기관이 되어 사회적 문제 해결과 동시에 국가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조창래 기자 chl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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