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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번아웃 증후군, 우울증, 수면장애 유발… 취미생활 추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01 09:56
2014년 7월 1일 09시 56분
입력
2014-07-01 09:48
2014년 7월 1일 0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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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아웃 증후군, 직장인들에게 오는 무기력한 증상
주로 직장인들에게 나타나는 ‘번아웃 증후군’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30일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 ‘오늘도 피로한 당신, 번 아웃’에서는 피로사회가 된 대한민국 이야기가 방송됐다.
‘번 아웃(Burn out)’이란 에너지를 다 소진하고나면 어느 순간 무기력을 느끼는 상태로, 번아웃 증후군이 개인의 문제에서 가정, 직장, 사회에까지 심각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야근, 특근 등을 비롯해 한가지 프로젝트에 매달려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연소 증후군, 탈진 증후군 등으로 불리고 있다.
대표적인 직군은 간호사로 대한민국 간호사 70% 이상 번아웃 증후군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번아웃 증후군은 단순한 스트레스가 아닌 수면장애, 우울증, 심리적 회피, 인지능력 저하와 같은 질병까지 유발하기 때문에 일중독 사회에서 또 하나의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직장인 번아웃 증후군의 예방을 위해 취미생활 등과 심리적 공백을 메워 줄 다른 일에 몰두하는 것이 좋다고 권유하고 있다.
번아웃 증후군을 접한 누리꾼들은 “번아웃 증후군, 열근하고 나면 뭔가 허탈한 느낌이 있긴 하다” “번아웃 증후군, 나이 들수록 취미 생활이 중요하다는 걸 느낀다” “번아웃 증후군, 요즘 무기력한데 조심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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