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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버스 폭발, 승객·운전기사 모두 없을 때… “무서워서 어떻게 타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02 10:02
2014년 7월 2일 10시 02분
입력
2014-07-02 09:53
2014년 7월 2일 0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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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경기도 부천에서 버스 폭발 사고가 일어나 네티즌들을 불안하게 했다.
경기 부천시 상동 119안전센터는 “지난 1일 오후 8시57분 쯤 상동 월드체육관 앞 정류장에 정차한 시내버스에서 화재와 폭발이 일어났다”고 2일 밝혔다.
화재는 버스 뒷부분에서 시작됐지만 불이 다른 부분까지 옮겨 붙었다. 이에 화재를 견디지 못한 버스는 폭발하면서 결국 전소했다.
버스 운전기사는 조사에서 “차량에 시동을 걸어둔 채 문을 잠그고 잠시 화장실에 다녀왔는데 불이 붙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명피해는 다행히 폭발 당시 승객들이 모두 내렸고 버스 운전기사 또한 화장실을 가 있었기 때문에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하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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