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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천서 버스 폭발, 지하철에 버스까지… 무서워서 못 타겠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02 10:16
2014년 7월 2일 10시 16분
입력
2014-07-02 09:59
2014년 7월 2일 0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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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폭발’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역 인근에서 버스가 폭발했다.
상동 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8시 57분쯤 상동 월드체육관 앞 정류장에 정차해 있던 시내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버스 뒷부분에서 화재가 먼저 발생, 이 때문에 버스 뒷부분이 폭발하면서 버스가 전소했다. 또한 소방당국이 진화하는 과정에서 2차 폭발도 있었다고 한다.
다행히 사고 당시 버스에는 버스기사를 비롯해 승객은 탑승해 있지 않았다.
해당 버스 운전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 시동을 걸어 둔 채 문을 잠그고 잠시 화장실에 다녀왔는데 불이 붙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버스 폭발’ 소식에 네티즌들은 “인명피해 없어서 정말 다행이다”, “버스기사님 많이 놀라셨겠다”, “무서워서 타겠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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