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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천 버스 폭발 사고… “운전기사 잠시 화장실 간 사이 폭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02 10:44
2014년 7월 2일 10시 44분
입력
2014-07-02 10:34
2014년 7월 2일 1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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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폭발’
경기도 부천시 상동역 인근에서 버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도 부천시 상동 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8시 57분쯤 상동 월드체육관 앞 정류장에 정차해 있던 시내버스에서 화재 사고가 일어났다.
버스 뒷부분에서 화재가 먼저 발생했고 이 때문에 버스 뒷부분이 폭발하면서 버스가 완전히 불에 탔다. 또한 소방당국이 진화하는 과정에서 2차 폭발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사고 당시 버스에는 승객이 탑승해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버스 운전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 시동을 걸어 둔 채 문을 잠그고 잠시 화장실에 다녀왔는데 불이 붙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버스폭발’ 소식에 누리꾼들은 “버스폭발, 무서워서 대중교통 못 타겠다” , “버스폭발, 요즘 왜 이렇게 사고가 많아?” , “버스폭발, 그래도 인명피해 없어서 정말 다행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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