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법학회(회장 박용석 부산대 교수)는 4, 5일 부산교대 영상세미나실에서 경기 활성화와 부동산법제를 주제로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연다. 이 학회는 부동산 문제가 국민적 관심사로 부각될 당시인 1984년 6월 토지정의 실현과 토지법 연구를 목적으로 부산에서 창립됐다. 처음에는 현대부동산학회로 출발했으나 1991년 3월 한국토지법학회로 바뀌어 현재 학계, 전문가 등 3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일본과는 20여 년, 중국과는 10년 가까이 학술 교류를 하고 있다. 대회에는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등 5개국 법학자와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해 9개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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