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형 혁신학교인 ‘행복더하기 학교’가 2016년까지 도내 전체 학교의 10% 수준인 65곳으로 늘어난다. 강원도교육청은 학교 교직원과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혁신학교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큰 것으로 나타나 내년 18곳, 2016년 6곳을 신규 지정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이달 세부 공모계획을 발표하고 9월 말 심의와 실사를 거쳐 10월 초 신규 학교를 지정하기로 했다. 지역 여건상 행복더하기 학교 지정이 필요하거나 도심 공동화 지역 등 소외 지역 학교는 공교육의 모범적 변화를 위해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행복더하기 학교는 2011년 9곳으로 처음 시작해 현재 41곳이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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