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지난해 7월 안동병원에 배치한 응급의료 전용 헬리콥터인 닥터헬기가 6월 말까지 1년 동안 302회 출동했다. 출동 중 환자가 사망한 경우 등 17건을 제외한 285명에 대해서는 응급조치가 이뤄졌다. 이송환자는 중증외상이 89명(31.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뇌질환 84명(29.5%), 심장질환 33명(11.6%) 순이었다. 남자가 191명(67%)으로 여자 94명(33%)보다 많았다. 나이는 70대가 78명(27.4%), 50대 56명(19.6%), 60대 54명(18.9%), 80대 40명(14%)이었다. 출동 지역은 영주가 10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영양 36건, 청송 33건, 의성 30건, 봉화 27건, 문경 19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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