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벼에 피해를 주는 병이나 해충을 예방하기 위해 강서구 개화동과 과해동 일대 310ha에 항공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병해충으로는 잎도열병, 이삭도열병, 멸구류 등이 있다.
헬기를 이용한 농약 살포는 바람이 없고 인적이 드문 시간(오전 6∼11시)에 이뤄지지만 어린이와 노인은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창문은 닫고 장독 뚜껑은 반드시 덮어 둔다. 농약의 잔류 기간은 15∼30일 정도로 이 기간에는 농작물을 수확하거나 사료용 풀을 채취해서는 안 된다. 가축도 묶어두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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