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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서 소방관 순직…비번임에도 구조작업 참여하다 연기에 질식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14 17:51
2014년 7월 14일 17시 51분
입력
2014-07-14 17:44
2014년 7월 14일 17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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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방관 순직’
제주도에서 한 소방관이 비번임에도 불구하고 구조 작업을 펼치다가 순직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7시 21분께 제주도 서귀포시 서귀동에 위치한 2층 단란주점에서 불이 났다.
이 과정에서 소방관 강모 씨는 기둥에 머리를 부딪쳐 의식을 잃고 쓰러져 후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특히 강 씨는 이날 비번이었음에도 사고 소식을 듣고 구조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제주 소방관 순직’ 소식에 네티즌들은 “제주 소방관 순직, 왜 착한 사람들을 자꾸 데려가지?” , “제주 소방관 순직, 정말 너무 안타깝다” , “제주 소방관 순직, 진심으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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