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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0대 몰락 직종, 우체부·신문기자 꼽혀… “이미 예상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17 11:10
2014년 7월 17일 11시 10분
입력
2014-07-17 10:28
2014년 7월 17일 10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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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대 몰락 직종이 공개돼 화제다.
미국 현지 언론은 구인·구직 정보업체 커리어캐스트가 선정한 ‘10대 몰락 직종’을 인용해 지난 15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노동통계국의 고용전망 자료를 토대로 2012년부터 2022년 사이 우체부의 고용 하락률이 모든 직종 가운데 가장 높은 28%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러한 이유는 이메일, 소셜네트워크의 발달이 요인이다.
우체부에 이어 고용률이 급격히 떨어질 대표적 직종은 농부(19%), 검침원(19%), 신문기자(13%), 여행사 직원(12%) 등이 있다.
또한 고용전망이 나쁜 직업으로는 벌목공(9%), 항공기 승무원(7%), 천공기술자(6%), 인쇄공(5%), 세무업무원(4%)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10대 몰락 직종’ 소식에 네티즌들은 “헐~ 나 떨고있니?”, “10대 몰락 직종, 이미 예상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커리어캐스트는 수학·통계 관련 부문을 유망 분야로 꼽았다. 유망 직종으로는 통신·항공기정비·전자 관련 기술자, 웹개발자 등을 선정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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