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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0대 몰락 직종, 여행사 직원·항공기 승무원 포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17 11:23
2014년 7월 17일 11시 23분
입력
2014-07-17 11:15
2014년 7월 17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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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구인·구직 정보업체 ‘커리어캐스트’가 ‘10대 몰락 직종’을 선정 발표했다.
커리어캐스트는 미국 노동통계국의 고용전망 자료를 토대로 2012∼2022년 사이 우체부의 고용하락률이 모든 직종 가운데 가장 높은 28%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메일, 소셜네트워크의 발달이 요인이다.
이어 10대 몰락 직종으로 농부(19%), 검침원(19%), 신문기자(13%), 여행사 직원(12%) 등이 선정됐다. 신문기자는 온라인 및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 영향력이 급속히 커질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또 소비자들이 직접 온라인 등을 통한 여행 정보 검색과 예약이 늘어나면서 여행사 직원의 설 땅도 좁아졌다.
이들 직업보다는 정도가 덜하지만 고용전망이 나쁜 직업으로는 벌목공(9%), 항공기 승무원(7%), 천공기술자(6%), 인쇄공(5%), 세무업무원(4%)이 선정됐다.
반면에 커리어캐스트는 수학·통계 관련 부문을 유망 분야로 꼽았으며, 유망 직종으로는 통신·항공기정비·전자 관련 기술자, 웹개발자 등이라고 전했다.
10대 몰락 직종 자료를 접한 누리꾼들은 “10대 몰락 직종, 여행사 직원은 의외다” “10대 몰락 직종, 우리나라에선 승무원 아직 인기 많은데” “10대 몰락 직종, 직업 선택은 신중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뉴스Y캡처 (10대 몰락 직종)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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