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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0대 몰락 직종에 신문기자, “그럴 것 같더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17 15:56
2014년 7월 17일 15시 56분
입력
2014-07-17 15:55
2014년 7월 17일 15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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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N
‘10대 몰락 직종’
10대 몰락 직종에 대한 조사결과가 네티즌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경제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운영하는 온라인 매체 마켓워치 등 미국 언론은 구인 구직 정보업체 커리어캐스트가 선정한 ‘10대 몰락 직종’을 인용해 보도에 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오는 2022년 사이 우체부의 고용하락률이 모든 직종 가운데 가장 높은 28%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메일과 소셜네트워크의 발달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이어 고용률이 두 자릿수 이상 급격히 떨어질 대표적 직종으로는 농부(19%), 검침원(19%), 신문기자(13%), 여행사 직원(12%)이 뒤를 형성했다.
이들 직업보다는 정도가 덜하지만 여전히 고용전망이 나쁜 직업으로는 벌목공(9%), 항공기 승무원(7%), 천공기술자(6%), 인쇄공(5%), 세무업무원(4%) 역시 순위에 등극했다.
커리어캐스트는 “이들 10대 몰락 직종의 고용전망을 떨어뜨리는 주요 변수는 급격히 발달하는 과학기술”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커리어캐스트는 수학·통계 관련 부문을 유망 분야로 꼽았으며, 유망 직종으로는 통신·항공기정비·전자 관련 기술자, 웹개발자 등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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