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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상헌 징역 20년 확정, 아내 쌍둥이 언니 목 졸라 살해 후 야산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21 17:47
2014년 7월 21일 17시 47분
입력
2014-07-21 17:39
2014년 7월 21일 1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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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헌 징역 20년 확정.
처형을 살해하고 암매장한 혐의로 기소된 전 프로농구 선수 정상헌이 징역 20년을 선고 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살인과 사체은닉 혐의로 기소된 정상헌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정상헌은 지난해 6월 경기도 화성시 소재의 처가에서 아내의 쌍둥이 언니 최모 씨와 말다툼을 벌인 끝에 그를 목 졸라 살해하고 이틀 뒤 사건현장에서 9km 가량 떨어진 오산시 한 야산에 암매장 한 혐의로 기소됐다.
한편, 정상헌은 지난 2005년 KBL 드래프트에 참가해 대구 오리온스(현 고양 오리온스)에 지명을 받은 뒤 임의탈퇴 처분을 받았고 이후 2009년 상무 제대 후 재기를 노렸지만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한편, 정상헌 징역 20년 확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상헌 징역 20년 확정, 죄값 받아라”, “정상헌 징역 20년 확정, 들어가서 반성하길”, “정상헌 징역 20년 확정, 인간이 먼저 되시게”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l 동아일보DB (정상헌 징역 20년 확정)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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