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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병언 사체서 ‘로로피아나·와시바’ 발견… 도피 중 명품만 걸쳤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22 13:52
2014년 7월 22일 13시 52분
입력
2014-07-22 13:48
2014년 7월 22일 13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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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로로피아나·와시바’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되는 사체에서 로로피아나·와시바 등의 고가의 명품이 발견됐다.
전남 순천 경찰서는 “유병언 추정 사체의 지문을 채취해 검색한 결과 유병언 전 회장의 지문으로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어 경찰은 “심하게 부패돼 사체의 지문을 채취하기 어려웠지만 변사체를 냉동실에 안치한 뒤 지문을 채취했다. 검색 결과 유병언의 지문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체에서는 고가의 명품 브랜드인 로로피아나 재킷과 와시바 운동화, 구원파 계열사 제조회사 이름이 적힌 스쿠알렌 병 등이 함께 발견됐다.
‘유병언, 로로피아나·와시바’ 소식에 많은 네티즌은 “유벙언 쫓은 검경은 그동안 무엇을 한 것일까”라고 비판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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