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농아인협회(회장 지교하)는 중소기업청 지원을 받아 8∼10월 ‘창업을 위한 커피 바리스타 과정’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청각장애인과 시각장애인, 지체장애인 등 장애인은 모두 이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청각장애인은 교육과정을 수화로 통역해 준다.
매주 4회에 걸쳐 창업기초, 업종특화, 커피 바리스타, 사이드 메뉴 등에 대해 이론과 실기 교육을 한다. 우송대 외식산업경영학과 김일호 교수와 박재연 초빙교수가 바리스타 및 창업과정을, 우송대 솔파인 베이커리 정용남 대표가 사이드 메뉴 과정을 맡는다. 교육 이수 후 창업을 원하면 컨설팅도 해준다. 이달 31일까지 접수하며 모집 인원은 15명. 참가비 1만 원. 문의 042-673-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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