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가마미 비치 페스티벌’이 25일 전남 영광군 가마미 해수욕장에서 시작된다. 27일까지 3일 동안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가마미 관광협의회가 주최하고 한빛원자력본부가 후원을 맡아 진행된다. 이 기간에는 맨손으로 장어 잡기, 카약이나 행글라이더 체험, 비치발리볼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백사장에서 열릴 백합 캐기는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해변콘서트는 26일 오후 5시 가마미 해변에서 열린다. 광주 전남지역 청소년들이 만든 밴드와 공연팀이 무대에 오른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 지역 대표 해수욕장에서 열려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객에게는 즐거움과 함께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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