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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광수 투렛증후군 연기, 소름끼친 연기력…‘어떤 증상이길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24 18:32
2014년 7월 24일 18시 32분
입력
2014-07-24 18:31
2014년 7월 24일 1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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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일보DB
이광수 투렛증후군 연기가 화제다.
지난 23일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첫 회에서는 투렛증후군을 앓고 있는 박수광(이광수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드라마에서 이광수는 지해수(공효진 분)과 조동민(성동일 분)과 함께 사는 홈메이트로 등장했다.
박수광은 갑자기 이상한 표정을 짓고 소리를 냈다. 이를 본 조동민은 깜짝 놀란 아내에게 “투렛증후군이다. 1분만 참아라”라고 말했다.
이광수가 연기하는 ‘투렛증후군’은 틱장애 증상이 두 가지 이상 동시에 나타나며 1년 이상 지속되는 것을 의미한다. 틱장애란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얼굴·목·어깨·팔·다리 등을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
특히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고,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직접적인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뇌 구조 이상이나 호르몬 분비 이상 등을 원인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광수는 투렛증후군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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