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국내 첫 마술공연 전용극장 부산서 문열어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25일 03시 00분


마술공연 전용극장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부산에 문을 열었다. ‘최현우 매직 씨어터 MBC삼주아트홀’은 23일 부산 수영구 부산MBC 홀에서 개관식을 열었다.

마술 전용극장은 부산의 대리운전업체인 ㈜삼주가 850석인 부산MBC아트홀을 5년간 위탁 운영하기로 하면서 성사됐다. 관광업계에서 “마술을 문화관광 상품화해보자”는 의견을 내놓자 삼주 측이 최현우 마술사가 소속된 ㈜라온플레이와 5년간 콘텐츠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

부산관광공사는 해외 박람회와 팸 투어 등을 이용해 마술 공연을 홍보할 계획이다. 일반인을 위한 마술 공연은 25일 오후 5시부터 시작한다.

오후 5시, 8시 등 하루 두 차례 펼쳐지는 공연은 홈페이지(www.mbcsamjooart.com)와 인터파크, 옥션티켓, 부산은행 전 지점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입장료는 R석 6만 원(학생 4만 원), S석 4만 원(〃 3만 원), A석 3만 원(〃 2만 원)이다. 1566-3651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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