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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 살인사건, 여대생 ‘묻지마 살인’… 흉기 왜 가지고 있었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28 09:21
2014년 7월 28일 09시 21분
입력
2014-07-28 09:16
2014년 7월 28일 0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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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살인사건’
울산 살인사건 소식이 충격을 줬다.
지난 27일 울산 남부경찰서는 “이날 술에 취해 1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장모 씨(23)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장 씨는 이날 오전 6시쯤 울산시 남구 삼산동의 한 대형쇼핑몰 앞에서 여대생 A 씨(18)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 씨와 A 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알려졌다. A 씨는 이날 친구의 생일파티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다가 변을 당했다고 한다.
울산 살인사건에 대해 경찰 측은 “장 씨가 무직 상태이고 부모님이 별거 중이라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A 씨를 우발적으로 살해한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울산 살인사건 용의자 장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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