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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 살인사건, 술 마시고 시내 한복판에서 흉기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28 15:38
2014년 7월 28일 15시 38분
입력
2014-07-28 15:28
2014년 7월 28일 15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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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20대 남성이 시내 한복판에서 1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27일 오전 6시경 울산시 남구 삼산동의 한 대형쇼핑몰 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10대 여성 A 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장 모 씨를 붙잡아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장 씨는 별거 중인 아버지와 전날 밤 술을 마신 뒤 집에 들어가 흉기를 들고 나와 안면식도 없는 A 씨를 찔렀다.
장 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흉기를 들고 나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울산 살인사건 소식에 대해 네티즌들은 “울산 살인사건, 정말 어이없는 사건이네”, “울산 살인사건, 세상이 왜이리 흉흉하나”, “울산 살인사건, 심신미약이라고 주장하겠지?”, “울산 살인사건, 억울한 죽음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lMBC뉴스 (울산 살인사건)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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