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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 시내 한복판서 ‘묻지마 살인사건’…10대 여성 사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28 17:00
2014년 7월 28일 17시 00분
입력
2014-07-28 16:46
2014년 7월 28일 16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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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20대 남성이 시내 한복판에서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27일 오전 6시경 울산시 남구 삼산동의 한 대형쇼핑몰 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10대 여성 A 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장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장 씨는 별거 중인 아버지와 전날 밤 술을 마신 뒤 집에 들어가 흉기를 들고 나와 안면식도 없는 A 씨를 찔렀다. 이후 장 씨는 도주를 시도했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장 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흉기를 들고 나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울산 살인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울산 살인사건, 충격적이다”, “울산 살인사건, 무서운 세상이구나”, “울산 살인사건, 또 심신미약?” “울산 살인사건, 억울한 죽음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MBC뉴스 (울산 살인사건)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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