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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2사단 ‘A급 관심병사’ 이등병, 목 맨 채 발견…‘사병 관리 허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28 18:08
2014년 7월 28일 18시 08분
입력
2014-07-28 17:20
2014년 7월 28일 17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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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일보DB
‘22사단 A급 관심병사’
지난달 GOP 총기사건이 발생했던 22사단에서 A급 관심병사인 이등병이 자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 쯤 중부전선 22사단에서 근무하는 박모 이병(21)이 영내 화장실에서 목을 맨 상태로 발견됐다. 병사는 A급 관심병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22사단 소속 부대원들은 신 이병이 근무에 나서지 않자 수색에 나서 10분 만에 화장실에서 신 이병을 발견했다.
부대는 박 이병을 국군일동병원으로 긴급 후송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고 이어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박 이병은 오후 11시 30분 쯤 숨졌다.
육군 관계자는 “신 이병은 GOP가 아닌 후방에서 근무 중이었으며, 학창시절에도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는 A급 관심병사”라고 밝혔다.
지난달 21일 22사단에서는 임모 병장(22)이 GOP에서 총기 사건을 일으켜 5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당하는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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