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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태풍 나크리 경로, 한반도로 북상 중…400mm 폭우 가능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01 14:13
2014년 8월 1일 14시 13분
입력
2014-08-01 14:07
2014년 8월 1일 14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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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호 태풍 나크리가 북상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일 기상청은 최대풍속 21m/s, 강풍반경 300km의 중형 태풍 나크리가 오는 3일에 고산 서쪽 약 14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그 다음날에는 군산 서남서쪽 해상을 지나갈 것으로 예보했다.
태풍의 위력이 강하지는 않지만 우리나라가 태풍의 오른쪽인 위험반원에 위치하게 되면서 많은 영향을 받게 될 전망이다.
태풍의 직간접영향으로 2일부터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 전망이며 주말에는 시간당 4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선 최고 400mm의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다.
태풍 나크리 경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12호 태풍 나크리 경로, 주말만 비오냐”, “12호 태풍 나크리 경로, 휴가 시작인데”, “12호 태풍 나크리 경로, 제발 소멸되길”, “12호 태풍 나크리 경로, 한반도로 오지 마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국가태풍센터 (12호 태풍 나크리 경로)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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