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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사단 윤 일병 사망, 바닥에 침 뱉고 “핥아 먹어라”…가혹행위 ‘충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01 15:06
2014년 8월 1일 15시 06분
입력
2014-08-01 15:05
2014년 8월 1일 15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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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1TV 방송 갈무리
‘28사단 윤 일병 사망’
지난 4월 사망한 28사단 윤 모 일병(23)이 지속적으로 구타와 가혹행위에 시달려온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31일 군인권센터는 지난 4월 사망한 28사단 포병연대 의무부대 소속 윤 모(24) 일병이 28사단으로 전입 온 3월 초부터 사고가 발생한 4월 6일까지 선임병들에게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전했다.
선임병들은 윤 일병이 드러누운 얼굴에 1.5ℓ 물을 들이붓고, 개 흉내를 내게 하며 바닥에 뱉은 가래침까지 핥아먹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윤 일병의 성기에 안티푸라민을 발라 반인권적 가혹행위를 저질러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사망한 날짜인 4월 6일에 선임병들이 냉동식품을 먹고 있는 윤 일병을 구타했다. 먹는 중 쓰러진 그는 병원에 후송됐지만 ‘기도 폐쇄에 의한 뇌 손상’으로 결국 사망했다.
군인권센터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28사단 선임병들은 사고 당시 피해자 윤모 일병이 사망할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폭행했다”며 “군 검찰관은 살인죄로 공소장 변경을 재판부에 요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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