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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태풍 나크리 경로, 주말부터 영향권…‘강풍·폭우 비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01 17:06
2014년 8월 1일 17시 06분
입력
2014-08-01 17:05
2014년 8월 1일 17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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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상청
‘태풍 나크리 경로’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의 북상하고 있다. 태풍 나크리 경로는 4일에 군산 180km까지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나크리는 최대풍속 21m/s, 강풍반경 300km의 중형급이다.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남쪽 해상에서 서귀포 남쪽 약 500km해상에서 서해를 향해 올라오고 있다.
태풍 나크리는 북상 경로를 유지하며 오는 2일 오전에 서귀포 서쪽 170km까지 진출하고 3일 오전 9시에는 목포 서남서쪽 190km 해상에 근접할 예정이다.
태풍 나크리 경로를 통해 보면 강수량은 내일까지 제주도에는 최고 30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최고 100mm 이상의 호우가 예상돼 피서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전라남도에 태풍·후우·강풍·예비특보 등이 발령됐다.
태풍 나크리 경로를 본 네티즌들은 “주말 날라갔네” “태풍 나크리 경로, 서해안으로 가네” “경로 보니 우리만 해당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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