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시복식’ 광화문 일대, 오늘부터 단계적 교통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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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11일 10시 55분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복식이 열리는 광화문 광장 일대의 교통통제가 11일부터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는 16일 10시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되는 ‘프란치스코 교황 시복식’관련, 주 행사장 주변 도로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해 교통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11일 오후 1시부터는 광화문 광장 북측 유턴차로 통제가 시작된다. 또 제단 등 무대 시설물 설치를 위한 부분적인 교통통제가 일자별로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은 광화문 광장 및 주변 주요도로에 교통통제 및 우회안내 입간판과 플래카드 560여 개를 설치하는 한편, 교통통제 안내 전단지 10만매를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에서도 통제구간 내 버스 노선과 지하철 운행시간 등을 임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광화문 단계적 교통통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광화문 단계적 교통통제, 프란치스코 교황 언제 오나?”, “광화문 단계적 교통통제, 프란치스코 교황 시복식 정말 기대된다”, “광화문 단계적 교통통제, 도로는 엄청 밀리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서울지방경찰청 (광화문 단계적 교통통제)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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