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는 내년부터 공군 부사관 후보 30명을 선발해 3학기 동안 군사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들은 졸업과 동시에 공군 부사관으로 임관한다. 또 공군본부 요청에 따라 내년부터 부사관계열에 40명 정원의 항공정비전공도 개설한다. 공군은 졸업생을 기술부사관 임용 절차를 거쳐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영진전문대와 공군은 5일 부사관학군단(RNTC) 운영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항공정비 실습장과 사이버사격장 등 첨단 교육 훈련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소령 이상 영관급 교관도 초빙해 학생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영진전문대는 2007년 부사관계열을 설치해 전자통신과 의무, 전투 분야 부사관을 양성하고 있다.
구미대는 특성화 사업의 하나로 사이버보안과와 소방안전과, 로봇메카트로닉스과를 신설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사이버보안과(정원 40명)는 정보유출관리, 해킹 등 사이버테러에 대응하는 전문가를 양성한다. 소방안전과(정원 30명)는 화재 재난 재해 등 위급 상황에 대처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로봇메카트로닉스과는 자동화기계를 비롯해 로봇과 컴퓨터를 결합하는 전자공학을 배운다. 기계·자동차공학부의 학부단위 모집인원 160명에 포함돼 있다.
영남이공대는 3년 과정의 치위생과(정원 30명)를 신설해 다음 달 수시를 시작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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