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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혹행위로 사망한 윤 일병 소속 28사단 장병 2명, 숨진 채 발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12 08:36
2014년 8월 12일 08시 36분
입력
2014-08-12 08:34
2014년 8월 12일 08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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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N
28사단 소속 장병 2명이 스스로 목을 매 생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장병은 모두 관심병사로 확인됐으며 28사단은 지난 4월 선임병들의 기막힌 가혹행위로 목숨을 잃은 윤 일병이 복무한 곳이다.
12일 군당국에 따르면 28사단 소속 이모 상병이 같은 중대 이모(21) 상병과 함께 서울 동작구 아파트 베란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이 숨진 위치는 이 상병의 집으로 이 상병 누나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군복이 아닌 사복 복장이었으며 별도의 유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이 집인 이 상병은 B급, 광주광역시가 집인 이 상병은 A급 관심병사로 입대 후 적응하지 못해 정신과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8사단 소속 두 장병은 각각 휴가를 나와 며칠 안에 복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다.
군 헌병대와 경찰은 이번 사건을 자살로 판단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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