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이 다음 달 10일까지 여는 세계적 작가 장샤오강(張曉剛·57) 회고전이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현재 관람객이 4만3000명을 넘어섰다. 어른 5000원, 청소년(14∼19세) 3000원, 어린이(8∼13세) 2000원을 부담하면 그의 그림 세계와 설치 작품 10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대구에서 활동하는 청년작가 7명도 다음 달 말까지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고속철도(KTX)와 연계한 미술관 투어와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을 오가는 순환버스 2대도 운영하고 있다. 주말에는 동대구역∼대구미술관 구간을 하루 7회 운행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7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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