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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창 제주지검장, 음란행위 혐의로 체포…신분까지 속였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18 10:32
2014년 8월 18일 10시 32분
입력
2014-08-18 10:24
2014년 8월 18일 1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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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창 제주지검장’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공연음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13일 오전 1시쯤 김수창(52, 사법연수원 19기) 제주지검장은 제주시 중앙로 인근 한 음식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분식점 앞을 지나다 한 남성이 술에 취해 바지 지퍼를 내리고 성기를 꺼내는 모습을 봤다는 여고생 신고를 접수해 김수창 제주지검장을 체포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신분을 밝히지 않았고 혐의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조사 과정에서 동생의 이름을 대신 진술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김 지검장은 “검찰 고위 간부가 음란행위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만으로도 조직에 누가 될 것 같아 신분을 속였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현재 음란행위를 하는 것으로 보이는 CCTV 영상을 분석하고 있다. 경찰은 해상도가 좋지 않아 CCTV에 등장하는 사람이 누군지 명확하게 식별하려면 정밀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수창 제주지검장, 황당하다” , “김수창 제주지검장, 동생 이름은 왜 댄 거야?” , “김수창 제주지검장, 결과 지켜보면 알겠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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