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2·3년제 특성화대학인 신흥대와 4년제 사립대학인 한북대가 통합해 2014학년도부터 학교명을 신한대로 바꾸고 새롭게 출발했다. 2014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평균 13.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현장 전문가를 교수로 초빙
신한대의 대표 학과로는 보건계열이 꼽힌다.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 △방사선학과 △치기공학과 △치위생학과 등이 있으며 현대 사회에 꼭 필요한 보건계열 전문가를 양성한다.
신한대는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를 교수로 초빙하는 데 힘쓰고 있다. 산업·학문을 연계한 실용교육으로 현장중심의 기술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다.
201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경쟁률 28.15대 1을 기록한 디자인예술대학의 공연예술학과는 배우 이범수 씨가 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많은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주영훈 씨도 교수로 강의를 맡고 있다. 이 밖에도 디자인학부는 김서룡 패션디자이너, 교양학부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선임연구원을 지낸 김웅용 씨를 교수로 초빙했다.
김영성 신한대 입학처장은 “지식기반사회가 필요로 하는 직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산업과 학문을 연계하는 실용교육에 힘쓰고 있다”며 “2020년까지 국내 20대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 80%와 면접 성적 20%를 합산해 선발한다. 면접고사는 개별 구술면접으로 진행되며 시간은 5분 내외다. 단, 학생부우수자전형의 경우 면접 없이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김 입학처장은 “올해는 학생들에게 부담을 주는 학업능력평가면접은 없애고 기본소양과 인성을 평가하는 면접고사를 본다”며 “작은 점수 차이로 합격·불합격이 갈리는 대학 입시의 특성상 면접이 당락을 크게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대는 2015학년도부터 수시모집 사회공헌자전형을 신설했다. 지원자격은 군인, 경찰, 소방, 교정직(소년보호, 보호관찰직렬), 집배원, 환경미화원(국가 또는 시·군·구청 소속)으로 15년 이상 재직 중인 사람과 그의 자녀(2015년 3월 1일 기준)다. 학생부 교과 성적 80%와 면접고사 성적 20%를 합산해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디자인예술대학 공연예술학과 신입생을 선발하는 실기위주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 30%와 실기고사 성적 70%를 합산해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신한대 201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는 9월 6∼18일 진학어플라이 홈페이지(jinhakapply.com)에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대 입학처 홈페이지(ipsi.shinhan.ac.kr) 또는 전화 031-870-3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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