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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창 제주지검장, 사의 표명…음란행위 혐의 부인 “죽음과도 같은 고통”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18 14:09
2014년 8월 18일 14시 09분
입력
2014-08-18 14:03
2014년 8월 18일 14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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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창 제주지검장’
공공장소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체포됐던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끝내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 13일 오전 1시쯤 김수창(52, 사법연수원 19기) 제주지검장은 제주시 중앙로 인근 한 음식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분식점 앞을 지나다 한 남성이 술에 취해 바지 지퍼를 내리고 성기를 꺼내는 모습을 봤다는 여고생 신고를 접수해 김수창 제주지검장을 체포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신분을 밝히지 않았고 혐의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조사 과정에서 동생의 이름을 대신 진술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김 지검장은 “검찰 고위 간부가 음란행위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만으로도 조직에 누가 될 것 같아 신분을 속였다”고 해명했다.
이번일로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사의를 표명했지만 음란행위 혐의는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다.
김수창 지검장은 “평생 살면서 만취한 적이 없다”며 “관사 인근에서 느닷없이 경찰에 잡히는 황당하고 어이없는 봉변을 당해 저와 제 가족은 죽음과도 같은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수창 제주지검장, 과연 진실이 뭘까?” , “김수창 제주지검장, 당당하면 사의표명 할 이유 없지 않나?” , “김수창 제주지검장, 황당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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