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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 침수, 무려 173mm의 폭우 “외출하면 위험하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18 17:12
2014년 8월 18일 17시 12분
입력
2014-08-18 17:08
2014년 8월 18일 17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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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 경찰 페이스북
18일 오후 호우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부산과 울산에서 침수 사고가 이어졌다.
울산은 이날 현재 물폭탄이 쏟아지며 곳곳이 침수됐다. 북구 시례 잠수교와 상안 잠수교, 중산동 재전보 등이 침수 돼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이날 울산은 하루 동안만 173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도로는 흙더미로 변했다. 또한 부산에는 새벽에 시간당 20mm의 많은 비가 왔으며 오전까지 120mm 이상의 폭우가 내렸다.
울산 기상대 관계자는 “상습 침수 및 위험지역에는 특별히 신경 써야 하고 외출을 자제해야한다”고 강권했다.
한편 울산 지역은 담벼락이 무너지고 상수도관이 파열되는 침수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지만 현재까지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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