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영천 와인학교-농가 와이너리 새마을운동 전문교육장으로 각광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8월 20일 03시 00분


경북 영천 와인학교와 농가 와이너리(양조장)가 새마을운동 전문 교육장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외국인 연수생 8개국 60여 명이 찾았다. 지난주에는 경운대에서 새마을운동 연수를 받고 있는 페루 등 중남미 6개국 연수생 19명이 방문했다. 이들은 영천 와인산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농가를 찾아 포도 따기와 와인 담그기 등을 체험했다. 22일에는 영남대 유학생 26명이 찾을 예정이다. 영천시는 2007년부터 와인산업을 육성해 현재 와이너리 18곳이 운영되고 있다. 포도 재배면적은 2147ha로 전국 1위, 생산량은 연간 4만여 t으로 전국의 14%를 차지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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